문득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타려고 자전거를 세워둔 곳으로 갔다.
황사와 그 간의 비로 인해 자전거는 온통 먼지로 덮여 있었고, 뒷 바퀴는 바람이 거의 빠져 있었다.
질질 끌고 동네 자전거 가게로 가서 바람을 넣으려는데… 엥 이넘의 자전거 바람 넣는 곳이 맞지 않는다…
한 1분 고민하다가 다시 아파트로 자전거를 끌고 왔다.
일단 자전거를 차에 싣고 집으로 올라갔다.
컴프레셔를 창고에서 꺼내어 차로 가져다 실었다.
부릉 부릉… 가까운 카센터로 가서 30A 퓨즈를 구매해서 컴프레셔 퓨즈를 교체하고…
부릉 부릉… 다시 아파트 주차장으로 이동…
자전거 바람을 넣기…
자전거 안장 높이 조절…
자전거 안장 각도 조절
이제 출발 할까? 어라 iPhone 이어폰이 없네..ㅡㅡ; 또 여기 저기 찾다보니… 집에 있군…
그럼 진짜 출발!! 오후 3시 30분…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다 보니 좀 힘드네…
고개 넘고 다리 건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보니.. 우와 드디어 의왕시 도착
어라 여기까지 1시간 25분이나 소요 되었네…
안양천 입구 발견…
자전거 길이 잘 되어있네… 평지구…
신나게 달려달려… 가다보니… 어라… 집에는 어찌가지?… 배도 고프고… 의왕에서 돌렸어야 하는데…
남은 거리 보니 누나네 집이 더 가깝네… ㅡㅡ;
아웅… 가다 쉬다 가다 쉬다… 왜 나는 이상한 길로 들어서지..ㅡㅡ;
하여간 누나네 도착하니 6시 22분…
인라인타고 천안을 간것 보다도 짧은 거리인데… 너무 오래 걸렸군…
의왕까지 가는데 시간 & 체력을 너무 소비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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